접대묘씨

토요일에 유치부 애기들 사진 찍으러 교회 수양관엘 갔었지요.
애기들 사진도 많지만 초상권도 있고 해서 함부로 올릴 순 없고 그 대신!
 
갔더니 떡하니 고양님이!
유치원생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고양이다 하고 쓰담쓰담하는데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라니!

쓰담쓰담좀 해줬더니 기분좋다고 드러 눕고.
(심지어 비때문에 물이 흥건한 바닥에서요)
심지어 사람이 조금 모여있다 싶으면 쪼르르 걸어가서 은근슬쩍 옆에 앉는다. ㅋㅋㅋㅋ
고놈 참 웃긴 아가씨네 싶었는데
알고보니 애기 엄마!
아니 아깽이들도 많은 주제에 무슨 애교가 그리 많으세요.

오히려 애기들은 경계 잔뜩 세우고 사진만 찍어도 깜짝깜짝 놀래더라구요.
여하간



사진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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